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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이틀) : 다큐멘터리 영화 --그래도 나는 그대의 딸 ' Though I'm His Daughter' 한국 영화제 로부터의 초대와 입국에 대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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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이틀) : 다큐멘터리 영화 --그래도 나는 그대의 딸 ' Though I'm His Daughter' 한국 영화제 로부터의 초대와 입국에 대한소원

한국 영화제에 초대받았습니다!

6년에 걸쳐 나를 쫒아다닌  다큐멘터리영화  '그래도 나는 그대의  딸 Though I'm his Daughter' ( 나가쓰가 요 감독 2025년 6월 15일 공개)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제 EIDF에 선정되었습니다.

  EIDF 로 부터

 [감독인 나가쓰가 요씨와 영화 주연인 마츠모토 리카씨를 한국에 초청하여 "Though I'm His Daughter'의 팀이 한국 관객과 직접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EIDF에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영화제는 8월 25일부터 30일 까지 개최됩니다.

EIDF 영화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ough I’m His Daughter

입국하지 못한 한국 

다만... 저는 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2014년 12월 공안조사국이 저를 교단의 임원이라는  허위주장을 한 뒤로 자유롭게 외국에 나갈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예전에 문제 없이 입국이 가능했던 캐나다에서는 '정부전복에 종사하고 있다. 테러에 종사하고 있다. 등의 위험이 있다고 하여  입국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이유는 불분명 하지만 한국에도 입국 거부처분을 당했습니다.

2017년 12월 6일 저는 왕복 항공권에 호텔도 예약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가려 했습니다.

대리전쟁에(타국에 의한 ) 의해 갑자기 한 나라가 둘로 나뉘고 가족과도 만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한 38도 선을 한번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네다 공항의 'KOREAN AIR' 카운터에서 체크인이 시작되어 언니의 여권이 키보드에 연결되었습니다.최근 체크인 카운터의 키보드에는 여권에 기재된 바코드같은 것을 읽어내는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곧바로 탑승권이 발권 되어 문제는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제 여권은 에러가 났는지 담당자 분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키보드에 반복해서 여권을 읽혀 보다가 결국  따로 컴퓨터 2대가 있는 책상으로 가져갔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

내 팔다리는 불길한 예감으로 차가워졌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님의 여권에 관해 한국에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그것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 컴퓨터의 에러인지... 앉아서 기다려 주시겠어요?'

그 후에도 입국허가가 나지 않아 저는 탑승권을 발권 받을 수 없었습니다.

언니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화장실에서 조금만 울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습니다. 하지만 몸은 정직했죠. 돌아와서 열이나 바로 누워버렸습니다.

나중에 한국대사관에  비자 발급을 받으려 했는데 이것도 거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일본이 허위정보를 외국에 전하고 있다.

그 후 사람들에게 한때 옴 진리교의 최고 간부였던 사람이 2018년에 한국으로 건너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사건 당시 11살 이었고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게다가 16살에 교단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는 공안조사국을 비롯한 국가의 기관이 외국에 마츠모토 리카가 옴 진리교나 테러 조직의 임원,혹은 테러리스트라고 알리고 있다고 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2019년 7월 저는 국가에 대해 제 이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국가의 일이니까 ,필요한 정보를 은폐하고 검게 칠한 문장밖에 내놓지 않겠지만 ...그래도 뭔가 단서를 얻을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가의 대응은 제 예상을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개인 정보의 존재 여부 ' --- 즉, 국가가 내 이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장이 존재하는지 여부 자체의 답변을 거부해 온 것입니다.

'공개 청구된 보유 개인정보의 존재 여부를 답변하는 것은 공안조사국이 내각정보회의,합동정보회의,국가안전보장회의.및 내각관방국가 안전보장국 등에 어떤 정보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밝히는 것이다.'

국가에 방해 받지 않고 한국으로--외국에 자유롭게 나갈 수 있기를 

저는 한국에 가서, 한국 영화제에 참석 하고 싶습니다.한국에서 영화를 봐주신 분들과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가해자 가족'으로 살았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어느날 나라가 분활 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힘들고 괴로운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38도 선을 제 눈으로 보고 한국의 역사도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8월 27일에 한국으로 갑니다.

부디 한국이 입국을 받아주길 ,한국에 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영화제에 참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일본이라는 국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외국에 자유롭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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